핫토이 아이언맨 마크43(재판)

핫토이 헐크버스터(마크44)를 구매했다면 결국 세트로 구매하게 되는 세트상품입니다. 뭐든 하나하나 모으다보면 이래서 가지고 싶고 저래서 사고 싶고.. 블랙홀 같은 피규어세상입니다만 저는 헐크버스터를 샀으니 당연히 마크 43을 구매했습니다 ㅎㅎ 그래서 이미 또 이 다음 사야 할 품목을 정해놓고 있는 저입니다. 사기 전 구판, 재판에 대한 많은 공부를 했습니다. 구판과 재판은 겉으론 큰 차이가 없고 재판의 경우 기존 낙지관절들이 많이 개선되어 나왔다는 정보를 입수, 바로 재판 구매에 나섭니다. 지속적으로 공유하는 내용이지만 기존에 다 P가 붙은 상품들이었고 지금은 개봉/미개봉 중고품들의 가격이 대부분 하락하였기에 항상 구경만하고 부러워만 하시던 분이 계시다면 지금이 구매의 기회입니다!! 다시 올지 모를 프리미엄을 생각하고 구매하실 계획이라면.. 현재 마블 피규어들의 상황이 좋지 않기에 비추입니다만 저는 요즘도 즐겁게 구매하고있습니다!

 

품명 : MMS 278-D09  / 국내 발매가 : 약 40만원 / 현재 시세 : 20만원 전후 (중고 개봉품 기준)

[마크43 박스 디자인]

 

처음 구매해보는 다이케스트 시리즈라서 그런지 박스가 그저 영롱합니다. 패키지 원가만 만원은 될 것 같습니다.

고급고급고급. 본품도 들어보면 금속 무게때문에 묵직하고 이번 역시 지출이 후회되지 않는 무게(?)를 경험합니다.

 

 

[마크43 구성품]

 

스티로폼 블리스터에 다이케스팅 본품과 함께 여러 악세사리 및 추가 손, 얼굴조형 파츠가 함께 포장되어있으며 하단 PET 블리스터에 디오라마 발판과 울트론 상반신이 자리하고있습니다. 마크 43의 경우 이 디오라마가 구매욕구를 조금 더 자극하는 요소가 되고있습니다. 그리고 스페셜에디션 버전의 경우 아래의 배틀데미지 헬맷이 추가구성되어 있으니 구매 시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마크43 스페셜에디션 구성품]

 

[디오라마 발판을 활용한 포징]

 

원래 본품만 전시를 하는 스타일이지만 이 디오라마 발판은 못참지. 지금도 발판과 함께 전시중입니다. 

 

[리펄서빔 포징]

 

전지가동손과 리펄서빔용 손, 주먹쥔 손 등 3종류의 손이 들어있으며 전시를 위한 포징 시 전지가동 보다는 고형형 PVC 손이 활용도가 좋습니다. 예전엔 PVC 손 및 PVC 도색 부품의 경우 색바램, 끈적거림 등의 피할 수 없는 이슈들이 발생했는데 아직 저에겐 먼 이야기인 듯 합니다. 어쩌면 제가 구매하는 시점부터 그 부분이 개선되었을지도?!

엇, 지금 보니 촬영 시점에서는 제품을 너무아낀 나머지 목 연결부나 발판 보호필름 등을 제거하지않고 촬영했었네요.

 

[헤드 조형 마스크 장착]

 

핫토이 제품의 경우 헤드조형의 퀄리티가 매우 우수하여 항상 디스플레이하며 헤드 노출을 할 것인가 그냥 마스크를 씌울 것인가 고민하게 됩니다. 결국 핫토이는 헤드조형이지!! 하며 다 마스크 없이 세워두니 로다주 얼굴만 주르륵 있어 이게 맞나 싶기도 하네요... 항상 고민입니다. 지금은 마스크 쓴 상태로 헐크버스터와 함께 서있습니다.

 

[마크43 헤드조형 빡샷]

 

이것봐... 이걸 가려놓는건 낭비야.. 역시 핫토이 조형은 최고! 항상 지출 후 후회가 없는 핫토이입니다. 제발 앞으로도 많은 좋은 제품들을 꾸준히 출시 해 줬음 하는 바램입니다.

 

[헐크버스터와 함께]

 

참고로 헐크버스터에 마크43이 들어갈 수 있는 구조로 설계되어 있습니다. 헐크버스터의 내부 빈 공간에 꾸역꾸역 넣어주는 느낌의 합체이긴 하지만 (헐크버스터 구성품 중 마크43 다리 파츠 스크래치 방지를 위한 고무 스타킹?도 있습니다) 실제 합체를 고증하고자 노력한 부분은 정말 대단한 것 같습니다. 리스펙!

(사실 킹아츠 헐크버스터에도 마크43이 합체되긴 합니다 ㅎ)

 

어쨌든 이렇게 원하던 세트품목을 맞춰보았습니다.

 

결론 : 헐크버스터 샀으면 마크43도 사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