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파워레인저 초합금혼_드래곤조드 GX-78

No life without TOYS

by 룸럽 2024. 1. 4. 18:11

본문

2017년 대수신 발매에 이어 2018년 드래곤 조드가 출시되었습니다. 시들해지고 있던 대수신에 활기를 불어넣어준 바로 그 제품입니다. 일본에서는 '드래곤시저', 미국에서는 '드래곤조드'로 불렸습니다. 대수신 발매시 합금 중량으로 말이 많이 나왔던 이유에서인지 이번 드래곤조드는 묵직~하게 잘 나왔습니다. 가지고 놀기에 가동률은 극악이지만 그냥 단순히 서있는 것만으로도 멋져! 그린레인저가 드래곤 대거(수주검)을 불며(?) 드래곤조드를 소환하던 모습이 떠오르네요.

 

품명 : GX-78 / 국내 발매가 : 228,800원 (17,280엔) / 현재 시세 : 20만원 초반 (개봉 양품 기준)

[초합금혼 드래곤조드 박스 디자인]

 

초합금혼 대수신과 마찬가지로 기존 출시되었던 DX 드래곤조드의 패키지와 유사한 디자인으로 출시되었습니다.

 

[GX-78 구성품]

 

수주검의 피리소리로 조종하는 드래곤조드. 드래곤조드 본체, 꼬리 파츠, 드래곤 스피어, 교체용 손, 설명서로 구성되어있습니다. 역시나 단촐한 구성입니다. 블랙블랙 골드골드 한 컬러로 블랙대수신과도 꿀조합이기에 조만간 블랙 대수신도 구매를 하는 것이 목표입니다. 그 전에 킹브라키온(타이타누스) 부터 사야겠지만..

 

[구성품 합체]

 

합금 비율도 좋고 광도 번쩍번쩍 한 것이 누가봐도 초합금입니다. 하지만 여기까지, 단독 변형이 되는 기체도 아니고 무조건 대수신이 잇어야 손맛을 볼 수 있기에 제품의 장단이 확실한 편입니다.

 

[대수신과 함께]

 

그래서 손맛좀 보려고 대수신을 준비했습니다. 이 두 제품을 소장하는 날이 오다니.. 감동입니다. 역시 피규어 수집은 자금보다는 용기가 중요한 것 같습니다. 한 번 시작하니 끊을 수가 없습니다.

 

[드래곤조드 합체 준비]

 

[강룡신 합체]

 

대수신에서 코어를 티라노와 프테라 대신 드래곤 시저로 변경하면 강룡신(파이팅 모드)가 됩니다. 영상에서보면 강룡신 활약 시 티라노와 프테라는 옆에서 구경하며 귀엽게 응원하는 장면이 나옵니다. 대수신보다 파워는 약하나 스피드는 우위라고 하며 꼬리가 변형된 드래곤 앤틀러를 무기로 사용합니다.

 

이 와중에 안타깝게도 변신 시 활용되는 어깨 관절부분이 쉽게 파손되는 고질적인 품질 이슈가 있는습니다. 파손되는 파츠를 다이케스트로 제작하여 변형하는 분도 보긴 했는데 참 아쉬운 부분입니다. 이렇게 잘 만들어 놓고는..

 

 

[수제대수신 합체]

 

대망의 메인합체! 대수신과 드래곤조드의 최종 합체인 수제대수신 입니다. 개인적으론 강룡신에서 합체를 멈췄어야 했나.. 하는 생각이 잠시 들었지만 그러면 파워레인저가 아니죠 있는 모든게 붙어야 그게 최종에 최종에 최종의 변신이니깐!

뭔가 드래곤조드를 자르고 펼쳐서 망토처럼 걸친 느낌이긴 하지만 저렇게 합체를 할 수 있게 만든 디자이너와 설계자에게 찬사의 박수를 보냅니다. 

 

킹브라키온(타이타누스)가 없어서 최종 합체인 구극대수신은 볼 수 없지만 조만간 구매 후 리뷰를 남겨볼까 합니다.

 

결론 : 대수신이 없다면 놀거리가 별로 없다!

 

관련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