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핫토이 헐크버스터 AOU 마크44

No life without TOYS

by 룸럽 2023. 12. 30. 1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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핫토이를 열심히 모으고 계시는 지인분의 집에 방문 후 저건 사야한다! 라고 머리에 각인이 된 제품이 있었습니다. 바로 헐크버스터! 사진이나 영상으로는 그 감동이 절반도 전달되지 않지만 실제로 보면 이건 뭐 그냥 최고입니다. 요즘 마블뽕이 많이 빠졌다고는 하지만 일단 한번 보고 만져보세요. 이건 못빠져나갑니다. 생에 피규어에 이렇게 큰 돈을 지출하리라곤 생각도 못했던 그 제품! 마크 43까지 지르게 만들었던 그 제품! 바로 헐크버스터 AOU 입니다. 1.0(구판), 2.0(재판) 발매를 거쳐 디럭스ver. 까지 총 3번의 출시가 있었습니다. 1.0과 2.0의 차이는 없으며 디럭스 ver.의 경우 잭해머/베로니카 파츠가 추가되었습니다. 굳이 추가 파츠가 필요없으신 분들은 디럭스 이전 버전만으로도 충분히 만족하실 것 같습니다. 한 때 리셀가가 2배 가까이 붙었지만 현재 중고가가 많이 하락해 있으니 관심있으신 분들은 어서 달리세요!!

 

품명 : MMS 285 (디럭스 ver._MMS 510)  / 국내 발매가 : 약 87만원 / 현재 시세 : 70만원 전후(디럭스 ver._MMS 510 포함)

[박스커버 디자인]

 

처음 박스를 보면 우와.. 하는 감탄밖에 안나옵니다. 사진으로 사이즈 전달이 힘들어 매우 아쉽네요.

박스사이즈는 대략 53(W) x 69(L) x 33(H) 이며 본품의 경우 높이 약 55cm에 무게는 10kg 정도 되니 참고하세요.

 

[헐크버스터 정면]

 

무겁습니다. 비싼데 무거우니 돈값한다는 생각이 듭니다.

여기저기 LED 켜지는 곳도 많고 이것저것 열고 닫고 만질 곳도 많아 처음 걱정과 달리 전혀 돈이 아깝지 않습니다.

소파위에 올려놓고 사진을 찍었는데 소파가 매우 작아보입니다. 이 또한 만족스럽네요.

단점이라면 너무 커서 제대로된 장식장이 없다면 놔둘 곳이 애매하다는 정도? 그래서 홍제 단독 장식장을 많이들 구매하시고 저 또한 고민을 많이 하였으나 현재는 대형(?) 장식장에 다른 피규어들과 함께 디스플레이 중입니다.

(저는 다 계획이 있거든요..)

[관절 가동]

 

팔관절은 짱짱하고 벙어리 장갑을 낀 것 같은 손도 귀엽습니다. 단 허리와 다리쪽 관절 가동은 거의 고정이라 그 부분 고려하여 포즈를 잡아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헐크버스터 후면]

 

뒤 돌려놓고 디스플레이 해도 될만큼 어디 흠 잡을 곳 없는 완벽한 디테일입니다. 수은전지 수명이 다 됐는지 LED 발광이 좀 약해보이네요. 아 그러고보니 더 멋진 디스플레이를 위해 상시전원도 한참 알아봤었습니다. 다만 지출의 압박으로 DIY까지 알아보다 다행히 흥미를 억지로 잃고(정신 승리) 장식장에 조금 더 투자하는 방향으로 결론을 냈습니다. 

 

[마크 43 흉상 장착]

 

마크43 흉상이 구성품으로 포함되어 있으며 상체 오픈 후 장착을 해봅니다. 이것 때문이라도 헐크버스터를 2기는 사야 할 것 같은 충동을 받습니다. 오픈 전과 후로 2기 전시가 목표입니다. 와 그냥 최고입니다. 하지만 집은 좁고 돈은 없으니 마크 43 다이케스트 추가 구매를 목표로 또 정신승리를 시전합니다ㅠ

 

[흉상 장착을 위한 구성품]

 

현재 이 글을 쓰는 시점에선 많은 핫토이들을 수집중에 있지만 헐크버스터는 두번째로 구매한 핫토이였기에 그 당시에는 정말 꼭 사고싶은 품목들만 고민고민해서 구매 할 때였고 지금까지도 구매에 대한 후회는 없으며 다시 구매할, 꼭 추천 할 제품임에는 변함이 없습니다. 이미 관심이 있어서 제 글을 보신 분들이 계시다면 그냥 사시면 됩니다!

저는 언제나 행복한 소비를 응원합니다!!

 

[마크 43과 함께]

 

결국 마크 43도 당연히 구매했습니다. 마크 43 후기는 다음글에서!

결론 : 헐크버스터는 사도 후회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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